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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조연진의 활약을 예고했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조연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영화 '악인전', '대외비', 드라마 '킹덤' 시즌2, '무빙', '재벌X형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과 악을 오가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윤성이 광수대 형사 경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명득(정우)과 동혁(김대명)의 관할지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광수대 소속 정보원으로 밝혀지면서 사건을 인계받은 경민은 날 선 말투로 명득과 동혁의 심기를 건드리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특히 과거 직장 동료였던 명득과 경민이 어떤 이유로 틀어지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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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17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