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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베놈: 라스트 댄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전했다.
이용자들은 18일 적용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블러드 워 테마모드에서 '블랙 심비오트 팔', '블랙 심비오트 군마', '블랙 심비오트 클러스터' 등 다양한 신규 요소를 11월 1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블랙 심비오트 팔은 캐릭터의 팔을 블랙 심비오트로 감싸 특별한 움직임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템이다. 지면, 건물, 나무 등 고정 목표물에 팔을 뻗어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나 공중 보급 같은 이동 가능한 목표에 팔을 뻗어 가까이 끌어당길 수 있다.
블랙 심비오트 팔을 보유한 이용자는 군마나 블러드 군마를 블랙 심비오트 군마로 변이시켜 탑승할 수 있다. 블랙 심비오트 군마에 탑승한 이용자는 블랙 심비오트 창을 휘둘러 근접 공격이나 투척 공격으로 적을 묶을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