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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미디언 이진호가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하자마자,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도 불참했다.
이어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