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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코미디언 이진호가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하자마자,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도 불참했다.
이어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지난해 화제를 모은 '코미디 로얄'의 우승팀 이경규팀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이다. 이진호는 문세윤, 김용명과 함께 '등촌동 레이커스' 팀으로 나와, '콩트의 근본'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