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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원더걸스로 함께 한예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1일 서울 삼청각 야외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힙한 웨딩 패션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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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열애를 발표, 열애 9개월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 용준형은 2010년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오랜 친구 사이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이지만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 임이 밝혀진 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어 논란이 됐다.
논란 속에서도 꿋꿋이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은 아이돌 부부가 되어 제2의 인생을 열었다.
한편,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했으나 같은해 7월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이후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해 활동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