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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명서현이 심각한 고부갈등을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은 오랜 감정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정신의학과 전문의를 찾아가 부부 상담을 받는다. 우선 '1:1 개인 상담'에 돌입한 명서현은 전문가에게, "연애를 시작하고 4개월쯤 되었을 때 대세 씨의 어머니가 부르셔서 처음 만나뵙게 됐다"며 첫 만남부터 삐걱거렸던 '고부 관계'를 떠올린다. 명서현은 "당시 시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2시간 동안 압박 면접을 받았다"며 정대세 어머니가 당시 명서현에게 했던 질문들을 언급한다. 누가 들어도 공격적인 시어머니의 질문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모두가 입을 떡 벌리고, 아내의 말을 스튜디오에서 처음 들은 정대세는 "저는 전혀 몰랐던 이야기"라면서 "어머니가 당연히 좋은 이야기만 하셨을 줄 알았다"고 당황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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