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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현영이 인천 대표 수영선수 딸을 위한 남다른 서포트가 눈길을 끈다.
특히 현영의 첫째 딸은 인천 대표 수영 선수로 활동 중이다. "본인이 좋아하기 시작했다"는 그는 "이미 선수 발탁 전부터 승부를 즐기더라. 그러면서 아마추어 대회를 나가보고 싶다고 해서 브랜드 수영 대회에 나갔다. 첫 출전에 동메달을 따고 메달 맛을 보더니 해봐야겠다고 하더라"고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이어 현영은 "중학교 때 에어로빅 선수, 높이 뛰기 선수 했다"면서 "공개되지 않았지만, 남편 역시 몸이 좋다. 남편의 작은할아버지 최배달 선생님이다. 그 피가 있나 싶다"고 운동DNA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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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현영은 "다은이가 다이빙대에 서면 나도 서있는 느낌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잘될 거라고 믿고 뛰어내리는 느낌, 나도 그 경기를 함께 뛰는 느낌이다"며 "성장기라 굳이 메달 안 따도 된다. 그래서 외로움을 안 가졌으면 좋겠다"고 엄마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현영은 인천시 대표가 된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영 감독님과 함께 파리 올림픽 직관까지 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한편, 현영은 2012년 4살 연상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2012년 딸과 2017년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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