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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의사 민혜연이 남편인 배우 주진모에게 서운함을 털어놨다.
민혜연은 남편을 위해 준비한 와인과 명품 선물을 공개하며 "제가 서프라이즈 선물도 준비했다. 와인도 되게 좋은 거 준비하고 했는데, 이 선물을 제가 거의 한 한달 전부터 준비했다. 매번 사실 생일 선물이라고 챙기긴 했는데 서프라이즈로 주기보단 남편이 골프백이나 골프용품 얘기하면 돈 보내 주거나 결제해주거나, 생일 선물이 낭만이 없었다. 이번 생일은 축하도 해주지만 거하게 생색도 내보려고 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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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혜연은 "낚시가 좋아 내가 좋아?"라고 물었고, 이에 주진모는 "내 인생 1순위는 여보지"라고 답했다. 하지만 민혜연은 "근데 왜 나 버리고 낚시가"라며 귀엽게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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