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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 윤가이가 전현무와 동갑인 '23살 차' 엄마를 공개했다.
윤가이와 엄마는 미소가 데칼코마니처럼 똑 닮은 모녀였다. 윤가이는 엄마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 늘 고민 상담사이자 친구 같은 존재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만나자마자 꺄르르 웃음꽃을 피우는 자매 같은 모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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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마을 사람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 윤가이는 엄마, 남동생과 함께 자작나무 숲에서 여유로운 만찬을 즐겼다. "완전 소풍이네~"라며 엄마 표 수육과 남매가 함께 티격태격하며 완성한 주꾸미 볶음, 가족의 건강 레시피로 만든 꿀식초까지 곁들이며 서로의 근황 토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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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집중하던 윤가이는 엄마에게 "전현무 선배님이 엄마랑 동갑이라고 했잖아, 어땠어?"라며 '77년생 동갑 친구' 전현무를 언급했다. 이에 윤가이 엄마는 "나는 '현무야~' '할 수 있다"라며 귀한 77년생 친구를 반겼다.
이어 윤가이 엄마가 "방송국에서 실제로 본 연예인 중 제일 신기했던 사람이 누구야?"라고 묻자, 윤가이는 기안84를 꼽았다. 윤가이는 그 이유에 대해 "키가 너무 크다"고 밝혀고, 이에 윤가이 엄마는 "뜻밖이다"라고 반응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