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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을 이끄는 유연석의 프로페셔널한 스틸이 공개됐다.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출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0일 유연석 표 '백사언'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유연석은 극 중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았다. 그는 인질 협상전문가, 공영방송 간판 앵커 등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로 철두철미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뛰어난 언변을 지닌 사언은 여론을 휘어잡는 젊은 정치 엘리트로 대중들의 높은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
유연석과 '백사언'의 찰떡 싱크로율이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는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미복을 입은 백사언이 누구와 통화를 하고 있는지, 이들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가고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연석은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가 하면 쇼윈도 부부로 지내는 아내 홍희주(채수빈)와의 로맨스도 흥미진진하게 풀어갈 계획이다. 유연석 표 '백사언'은 어떤 모습일지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