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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지민과 정국이 유럽 최대 규모 대중음악 시상식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수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려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8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2일 자)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는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26위에 랭크됐다. 이 노래가 수록된 'MUS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03위를 기록했다. 또한 'MUSE'는 '월드 앨범' 1위에 올랐고 'Who'는 '글로벌(미국 제외)'(12위), '글로벌 200'(13위), '스트리밍 송'(20위), '팝 에어플레이'(26위)에 안착했다.
정국은 '글로벌 200'에서 'Seven (feat. Latto)'으로 81위, 솔로 앨범 'GOLDEN'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로 161위를 차지했다. 'Seven (feat. Latto)'과 'Standing Next to You'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45위와 100위에 자리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