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신정윤이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버텼던 지난 날을 회상한다.
하지만 "그 때 했던 일들이 모두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는 신정윤은 정작 자신을 힘들게 한 사건을 따로 있다고 털어놓는다. 무명시절 신정윤은 어머니에게 이끌려 갔던 점집에서 뜻밖의 말을 듣게 되고, 무속인의 말을 들은 어머니의 한 마디가 충격적이었다고.
신정윤은 "당시 어머니의 말에 힘들었다. 그래서 더 오기가 생겼던 것 같다. '한번 해보자'고 스스로 마음을 먹었다"고 말해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신정윤은 "어머니에게 월수입의 10%를 용돈으로 드리고 있다"고 전한다. 신정윤은 어머니에 이어 여동생의 용돈까지 챙기고,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짠지조'의 부러운(?) 눈빛이 웃픈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캥거루족 관찰기 MBC에브리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2회는 오늘(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