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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성웅이 누아르 장인다운 행보를 보였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 드라마. 스폰 검사라는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로 인정받고 싶은 검사 서동재(이준혁)의 화끈한 생존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서동재, 그리고 잊고 싶은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박성웅)의 물러서지 않는 진흙탕 싸움이 그려질 예정이다.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시리즈를 함께해왔던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글을 썼다. 박건호 감독은 연출을 맡았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오는 10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