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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티아라 지연이 이혼 후 첫 공식석상에서 결국 눈물을 쏟았다.
화장이 다 지워질 정도로 눈물을 쏟은 지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 가운데 팬들은 "울지마"라고 연호하며 응원을 보냈다.
이날 지연은 황금막내의 발랄함을 공연 내내 선보였다. 황재균과 결혼 후 경력단절녀의 심경을 토로했던 지연은 오랜만의 티아라 공연으로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 자신을 돌아보며 울컥한 모습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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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연은 법무대리인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도 덧붙였다. 그는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뒤 최근 몇개월간 이혼설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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