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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친정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양새다. YG 후배 걸그룹인 2NE1과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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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8일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를 통해 알려졌다. 양 총괄은 "지드래곤이 베이비몬스터 신보 타이틀곡 '드립' 작곡에 힘을 보태 좋은 음악이 완성됐다"며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노래다. 베이비몬스터가 선보일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귀띔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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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갤럭시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면서, YG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았다. 당시 지드래곤은 "새로운 동반자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뜻깊은 축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YG가 있어서 가능했다. 연습생, 빅뱅, 솔로로 20여년이 넘는 긴 시간을 동고동락을하면서 얻은 것은 YG에 있는 식구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다. 평생 가슴에 새기면서 활동하겠다"고 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도 "YG가 있어서 지금의 권지용이 있었다. YG와 지드래곤이 걸어온 영광의 시간과 영광의 길의 노고를 잊지 않고, 갤럭시코퍼레이션도 영광의 길을 이어가겠다. 이 여정을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