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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정해인이 드라마, 영화에 이어 OST까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극중에서 정해인이 연기한 최승효와 소꿉친구 배석류(정소민)의 관계가 발전하며 둘의 로맨스가 고조될 때 정해인의 부드럽고 달달한 목소리로 전한 담백한 노랫말은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엄마친구아들' 14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최승효의 감정선에 따라 '꺼내지 못한 말'이 배경 음악으로 실려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었다.
노래까지 섭렵한 정해인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베테랑2'에서 흥행 주역으로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 '엄마친구아들'에서는 현실 로맨스 연기로 또 한 번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톡톡히 입증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유발했다. '베테랑2'에서는 정반대되는 빌런 캐릭터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들과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소화해 내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정해인이 가창에 참여한 tvN '엄마친구아들'의 OST Part7 '꺼내지 못한 말'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