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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황재균과 이혼 소식을 전한 그룹 티아라 지연이 결국 눈물을 보였다.
팬들 또한 "마음이 편치 않았을텐데 팬들을 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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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지연이 SNS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황재균이 새벽까지 이성이 포함된 술자리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번 논란이 됐다. 여기에 지연이 지난달 공개한 유튜브 복귀 영상에도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모습이 포착돼 이혼설이 제기됐다.
그리고 처음 이혼설이 나온지 4개월여가 지난 5일 지연은 황재균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지연은 SBS 드라마 '굿파트너'를 집필한 법무법인 태성의 최유나 변호사를 선임,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다"이라고 밝혔다. 황재균 또한 "지연과 성격 차이로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