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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띠동갑 남자친구와 교제 중인 여자친구의 고민에 폭풍 공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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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인정한 딸의 폐차 수집 이야기도 전해진다. 바로 딸이 폐차 수준의 남자만 만나 걱정이라는 것. 실패한 연애 횟수만 30명이 넘는다는 딸의 전 남자 친구는 아기 같은 남자, 자기 사업을 위해 돈 빌리는 남자, 결혼 전부터 시댁살이를 강요하는 남자 등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다. 이러한 전 남자 친구의 사례를 통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김창옥의 조언이 이어진다. '김창옥쇼2'에 출연하기도 했던 '나는 솔로' 15기 '옥순'의 여동생과 그의 남자 친구도 등장한다. 동생의 고민은 언니의 방송 출연으로 SNS가 노출된 이후 고스펙 남자 친구와 본인이 비교를 당하며 조롱과 악플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 남자 친구의 이성적인 반응에 헤어질 결심까지 했다고 전하자 김창옥이 "그냥 헤어집시다"라며 직격탄을 날리고, 김지민도 공감된다고 고백해 그 이유에 호기심을 더한다.
MZ 세대의 연애 조난자들의 걱정거리까지 종결시킬 '김창옥쇼3' 4화는 8일(화) 바로 오늘 8시 tvN STORY에서, 10일(목) 밤 11시 tvN에서 방영된다. 5회는 14일(월) 저녁 8시 tvN STORY에서, 17일(목) 밤 11시 tvN에서 방영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