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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혜정이 1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유혜정은 이를 인정하며, 15kg 살쪘을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허리가 없었다. 박스 티셔츠로 가렸지만 몸아 아예 다 살이었다"고 설명했다.
유혜정은 갑작스럽게 체중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옷 가게 창업 후 모르는 일을 하다 보니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다. 그리고 일이 늦게 끝나니까 야식도 먹고, 먹는 양이 너무 많았다. 그러다 보니까 인생 최대 몸무게 64kg을 찍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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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정은 15kg을 감량하면서 뱃살도 무려 13cm나 줄었다고. 그는 "(살쪘을 당시) 우리 가게에서 파는 바지 중 가장 큰 XL사이즈 바지를 입었는데도 바지 단추가 잘 안 잠겨서 열어놓고 있을 때도 있었다"며 "지금은 스몰 사이즈를 입는다. 허리가 5인치 정도 줄었다"고 밝혔다.
유혜정의 딸 서규원도 "엄마가 단추를 못 잠가서 지퍼까지 열고 있었다. 바지를 내려도 뱃살 때문에 안 내려갔는데 지금은 잘 내려간다"고 말했다.
유혜정은 "살 뺀 이후로는 내 옷이 너무 커서 안 맞아서 딸 옷을 빌려 입는다"며 20대 딸과 옷을 함께 입는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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