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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말이 아닐 텐데"…박지윤, '쌍방 상간 소송' 속 지인 챙기는 여유

이우주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0-07 16:30


"속이 말이 아닐 텐데"…박지윤, '쌍방 상간 소송' 속 지인 챙기는 여…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최동석과의 희대의 이혼 진흙탕 싸움에도 지인들까지 챙기는 여유를 보였다.

박지윤의 지인은 7일 "네 속이 속이 아닐 텐데 내 속 챙겨준다고 맛있는 전복죽이랑 젓갈 보내준 츤데레 내 친구 든든히 먹고 힘.내.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지인은 박지윤이 챙겨준 전복죽과 젓갈로 인증한 한상차림으로 박지윤을 응원했다. 이를 공유한 박지윤은 "곧 만나자♥"라며 화답했다.

또 다른 지인들도 박지윤에게 받은 선물들을 인증하고 나섰다. 한 지인은 "나무의 다이어트를 응원해주는 언니가 보내준 단백질 모닝빵"이라며 샌드위치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희대의 상간 맞소송 속에서도 본업과 함께 지인들까지 챙기는 박지윤의 여유가 돋보인다.


"속이 말이 아닐 텐데"…박지윤, '쌍방 상간 소송' 속 지인 챙기는 여…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14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양육권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맞상간소송까지 벌이며 충격을 더하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 7월 여성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최동석은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고 즉각 반박했다.

이어 최동석 역시 지난달 30일 박지윤과 남성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갈등 중 계속 침묵을 유지해왔던 박지윤은 "혼인 기간 중은 물론 이후 소송 중에도 어떠한 부정행위 또한 배우자 외에 이성 관계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초유의 이혼 전쟁 속 두 사람은 각자 SNS로 평온한 일상을 공개해오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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