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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백성현이 첫눈에 반해 결혼한 미모의 아내를 공개한다.
한편, 서로 칭찬만 주고받던 백성현 부부에게도 반전이 있었다. 백성현의 아내는 "남편은 어릴 때부터 케어받는 배우 생활을 해 집에서도 '주인공 병'이 있다, 내가 다 맞춰준다"며 쌓였던 불만을 토로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백성현은 극구 부인하며 오히려 "내가 아내의 노예다"라고 주장, 아내와 진실 공방을 펼쳐 스튜디오를 혼란에 빠트렸다. 특히 백성현의 아내는 "남편은 작품 중일 때 예민해 말투부터 바뀐다"고 '주인공' 남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 지켜보던 MC들은 "아까와 다른 부부 같다, 아내가 벼르고 나왔다"며 폭소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최근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일일극 '수지맞은 우리'의 남주인공 백성현의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백성현은 '수우리'에서 부부로 출연 중인 여주인공 함은정과 "두 번 결혼한 사이"라고 같한 인연을 공개하며 둘만의 '환상 호흡' 연기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에 백성현은 화려한 라인업의 배우들과 연기만큼 '회식'도 열정적으로 도모하며 급기야 '당일 급 회식'까지 추진하는 '회식 러버'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의 '급 회식 통보'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아내는 급기야 실물이 아닌 화면 속 남편에 집착해 지켜보던 MC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모두를 놀라게 한 백성현의 '이중생활'과 '조보아 닮은꼴' 아내와의 반전 일상은 오늘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