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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을 용서하고 가정을 지킬 결심을 한 이유를 밝힌다.
이에 장신영은 "내가 지금 여기 출연하는 게 잘못된 건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자신감이 없어지더라"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한 "더 예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스럽다"고 사과의 마음도 전했다.
서장훈은 "힘든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가정을 지키겠다는 결정을 했다.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냐"라 물었고, 장신영은 잠시 망설이다 입을 열어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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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강경준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강경준은 지난 7월 A씨가 제기한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를 받아들였고 법원이 청구인낙 결정을 내리며 소송은 종결됐다.
이로써 강경준은 B씨와의 부정행위를 사실상 인정한 셈이 됐다. 강경준 측은 "위자료를 줬다고 해서 불륜은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강경준이 너무 힘들어하고 빨리 (소송을) 빨리 끝내고 싶어해 위자료 청구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후 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저희는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기로 했다"며 이혼을 하지 않고 가정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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