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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해외 주류언론에서 활약하는 한인 언론인을 초청해 모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호주 국영방송 SBS의 책임 PD, 일본 TBS방송 뉴스제작부 기자, 일본 훗카이도신문 기자, 카자흐스탄TV 호스트, 키르기스스탄 RETRO라디오 방송 진행자, 멕시코 웹 기반 미디어 플랫폼 대표 등 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동포청 주최 간담회를 비롯해 인천지역 미디어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국내 주요 언론사를 방문한다.
또 인천 소재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돌아보고,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모국 언론 환경과 미디어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상덕 청장은 "재외동포 언론인들의 역량을 국내에 알리는 계기가 될 이번 초청을 통해 세계 미디어 현장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언론인과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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