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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KBS가 제578돌 한글날을 앞두고 북한이탈청소년들을 위한 한국어 수업을 연다.
KBS 아나운서 3명이 일일 교사로 나선다.
1교시에는 김은성 아나운서의 '말 잘하기보다 잘 말하기', 2교시에는 이승현 아나운서의 '발음부터 발표까지, 나도 말 잘한다!', 3교시에는 배첫 아나운서의 '귀가 즐거워지는 소리내어 책 읽기' 수업이 열린다.
KBS 아나운서실은 "지난 10여년간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사업을 통해 50여만 명의 청소년들과 만나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주 배경 청소년들의 우리말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만남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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