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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MBC는 베트남 VTV와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문화 야시장'을 7일부터 11일까지 전남 목포시 목원동 젊음의 거리에서 공동제작한다.
9일에 오픈하는 프로젝트 식당의 이름은 '고향의 맛'이다.
이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론 '하노이 분짜', '게살연꽃 월남쌈 튀김', '미니 해산물 반쎄오' 등이다.
베트남의 백종원이라 불리는 셰프인 콴(QUAN)과 베트남 유명 연예인인 MC 홍 푹(MC HONG Phuc), MC 무 닷(MC Trang Mu Tat)과 국내 유명 셰프인 강레오 셰프가 참여한다.
식당 운영 후 수익금은 베트남 교민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촬영 이후에는 목포과학대에서 사업을 이어받아 목포 원도심의 활기를 지속적으로 불어넣을 예정이다.
목포MBC 편성제작부장 김윤상 PD는 "최고의 베트남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 콴의 음식을 통해 활력을 잃어가는 목원동에 새로운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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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