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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김태원 넷플릭스 콘텐츠팀 디렉터가 배우들의 출연료 가이드라인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원 디렉터는 "한국 콘텐츠가 잘 되고, 글로벌적으로 성공하고는 있지만 이렇게 제작비가 늘어나는 부분은 부메랑처럼 부작용, 반작용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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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한 해 동안 '황야', '로기완', '크로스', '무도실무관' 등 다채로운 한국영화들을 선보여 왔다. 장르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탄탄한 작품성을 기반으로 한 영화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내년 한국영화 라인업으로는 '대홍수', '84제곱미터', '고백의 역사', '굿뉴스', '계시록', '사마귀', '이별에 필요한' 등 총 7편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신예부터 기성 창작자들까지 한층 더 풍성해진 한국영화들을 선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