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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백지영 "168cm·56kg 마른 내 몸에 만족..직업 때문에 53kg까지 빼야"

조윤선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0-05 05:42


'49세' 백지영 "168cm·56kg 마른 내 몸에 만족..직업 때문에…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백지영이 현재 체중을 공개했다.

4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루 5끼 먹으면서 살 빼는 백지영 헬스 루틴 최초 공개 (무조건 살 빠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10년 동안 다니고 있다는 단골 헬스장을 찾았다. 그는 "(추석 때) 복압이 풀리다 못해 끊어질 때까지 먹었다"며 몸매를 다시 원상복구하기 위해 헬스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현재 체중을 묻자 "오늘 아침에 쟀을 때 56.2kg이었다. 솔직히 마른 거다. 난 지금도 내 몸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어 "근데 난 보여지는 직업을 갖고 있으니까 목표치를 53kg으로 해놓고 (1kg 요요) 54kg까지만 본다는 거다. 난 그렇게 (운동) 빡세게 안 한다"고 말했다.


'49세' 백지영 "168cm·56kg 마른 내 몸에 만족..직업 때문에…
이날 백지영은 등 쪽과 코어, 엉덩이 쪽 운동을 하기로 했다. 그는 "중년 여자들에게 추천한다. 운동 안 하면 정말 앞으로 굽는다. 등, 엉덩이, 허벅지에 텐션이 있으면 어깨가 펴지고 자세가 교정이 된다. 자세가 흐트러지면 모든 정형외과적인 문제가 다 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백지영은 트레이너와 함께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트레이너는 백지영의 운동신경에 대해 "힙이 좋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나 차인표 씨처럼 (가슴 근육도) 움직일 수 있는데 그걸 보여줄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

백지영은 10년간 운동하면서 느낀 몸의 변화에 대해 "봐서 알겠지만 내가 먹는 거에 비해서 살이 덜 찐다. 그게 다 운동 덕분"이라고 말했다. 트레이너도 "(백지영이) 굉장히 많이 먹는다. 나보다도 많이 먹는다. 근데 근육량이 워낙 많고, 대사량이 높은 편인 거 같다"고 인정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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