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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대호가 5kg이 쪘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의 휴일을 즐기는 김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인왕산 날다람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가파른 산길을 단숨에 뛰어올랐던 김대호. 그는 "이제 올해가 얼마 안 남았다. 올해가 가기 전에 허물어진 몸을 일으켜 세우고자 하는 의미로 마음을 먹고 왔다"고 밝혔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끝낸 후 산에 오른 김대호는 예전 페이스처럼 뛰어봤지만, 얼마 못 가서 거친 호흡을 내뱉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이젠 날다람쥐가 아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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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에 올랐지만, 금세 비틀거리며 주저앉았다. 체력이 말도 못 하게 떨어졌다는 그는 "지난번에 기안이 넘어졌을 때 나도 되게 공감했다. 체력이 진짜 많이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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