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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함은정이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팀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티아라 자체로는 회사가 없으니까, 일이 그때그때 들어오면 바로 하는 편이다. 누군가가 끌어주는 게 아니다 보니, 정말 팀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안 되는 일"이라며 "이제는 한국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우리 세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서 콘서트를 열면 얼마나 좋겠나. 이제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이 아닌 대듣명(대놓고 듣는 명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앞서 함은정은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로망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가정을 꾸정을 꾸리기 전까지 일을 최대한 많이 하고 싶다. 선배들은 원래 계획한 대로 다 안 된다고 하는데, 사적인 게 공적인 걸 침범 안 했으면 좋겠다. 아직은 개인적으로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욕심이 크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와 무대뽀 초짜 의사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태풍의 신부', '빨강 구두', '꽃길만 걸어요'을 연출한 박기현 감독과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 '여름아 부탁해'를 집필한 남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함은정은 극 중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수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