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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랩:퍼블릭' 60인 래퍼들의 경쟁이 펼쳐진다.
심사위원 없이 래퍼들의 투표로 승패가 결정되는 룰이 적용된 배틀인 만큼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고 한다. 마스크를 벗고 래퍼들의 정체가 공개될수록 상상도 못 한 반전 속출에 배틀 현장이 혼란에 휩싸였다는 후문. 특히 '쇼미더머니'에서 디스 배틀을 벌였던 래퍼들의 맞대결도 예고돼 흥미를 더한다. "목소리를 듣고 안 나올 수가 없었다"라며 도전장을 내민 래퍼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무한 사이퍼' 배틀도 예고됐다. 최후의 한 명이 남을 때까지 무한으로 랩을 이어가는 매치에서 승리한 블록은 어디일지, '랩퍼블릭'을 차지하기 위한 피 튀기는 전쟁의 서막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한편, '랩:퍼블릭'은 2일 티빙에서 1-2회가 첫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