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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기안84의 타로점 결과가 나왔다.
타로 선생님은 기안84의 사주를 보자 마자 "돈을 깔고 앉아 계신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융통성이 좀 없다. 두 번 생각을 안 한다"라며 사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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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선생님은 "2026년에 문서운이 있어서 이게 결혼운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한혜진은 "문서운이면 이혼서류일수도 있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로 선생님은 기안84를 향해 "기안님은 이것만 기억하라. 말을 예쁘게 해야한다. 말이 씨가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기안84가 "맞다. 말하는 게 부정적이다"라고 공감했고, 한혜진은 "네가?"라며 의아해 했다.
타로 선생님은 "둘의 관계는 남녀관계가 아니지 않냐. 두 사람은 의리로 맺은 관계기 때문에 잘하지만, 연인한테는 집착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기안84는 이를 인정하며 "어렸을 때 집착 많이 했다. '지금 너희 집 앞이야'라고 했다"라며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스토커84였냐"라고 경악했고, 타로선생님은 "누군가를 좋아하면 정말 잘한다"라고 수습했다.
또 기안84는 "저 결혼하면 잘 사냐"라고 물었고, 타로 선생님은 "결혼은 잘 한다. 근데 멘털 관리 항상 잘 해야한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타로까지 본 기안84. 카드를 뽑고 "내년의 일은 어떻게 될까요"라고 궁금해했다.
타로 선생님은 "과거에는 고민이 많았다라는 카드다"라며 "미리 걱정하니까 이런 카드가 뜨는 거다"라며 기안84가 뽑은 카드가 상실감을 나타내는 카드임을 설명했다.
또 다른 카드에 대해 "현재 너무 지쳐있다. 온힘을 다했기 때문에. 그래도 정말 잘했다. 올해는 책임을 갖고 정말 잘하신 거다"라고 칭찬했다.
또 미래카드에 대해서는 "걱정을 좀 내려놔라"라고 딱잘라 말했다. 기안84는 "원래 성격이 걱정이 많다"라고 동감했다.
한편 기안84가 지난 2019년 46억 원에 매입한 송파구 석촌역 인근 낡은 건물이 최근 약 62억 원까지 가격이 뛴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