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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가인, 연정훈이 꾸밈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연정훈은 한가인 얼굴에 묻은 무언가를 ?竄嘯? 이를 본 신동엽은 "아무것도 안 묻었는데 괜히 자상한~"이라며 농을 던졌고 정호철도 "남편 코스프레 같은 거 하시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가인은 "남편이 이런 코스프레를 좋아한다. 사람들 있는 곳에서 쇼잉하는 거!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게 있다. 오른쪽에 저 끼고 왼쪽에 아이를 데리고 갈 때 어깨에 힘이 들어가더라. 그런 걸 너무 좋아한다"라며 한술 더 떴다. 연정훈은 "누가 좀 봐주고 사진 좀 찍어줬으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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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웃음이 터진 한가인은 "남편이 잠이 많은 편이다. 저는 자다가 자주 깨서 화장실을 가는데 남편은 열몇 시간 화장실을 안 가고 잔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은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해 다시금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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