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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최예나가 지코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번 신곡이 자신의 스타일이라고도 고백했다. 최예나는 "이번 곡은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인데, 예전에 좋아했던 플레이리스트에 있었던 감성이다. 그때 그 감성인데, 싸이월드 BGM으로 티아라 선배님들,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선배님들처럼 노동요 같은 감성이다. 저도 너무 하고 싶었다. 사심이 들어갔다. 사심을 채우면서 무대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웃었다.
이번 '네모네모' 작사 라인업에 가수 지코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최예나는 "지코 선배님과 연을 어떻게 맺게 됐냐면, 저희 친오빠도 아이돌 그룹을 했었다. 오빠와 지코 선배님의 형이 그룹 스피드라고 같은 팀이었다. 그래서 어렸을 때 종종 봤었다. 저도 같은 업계에 종사하다 보니, 선후배기도 하고, 오빠 친구이기도 하다"며 지코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중독되는 훅이 '수능 금지곡'이라는 의견에 "일단 수험생에게 미안하다. 개인적으로 고마운 게 엄마가 인정한 곡이 처음이다. 엄마에게 인정 받아서 너무 좋다"고 했다.
최예나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를 발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