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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탐희가 자신의 어려웠던 어린시절을 회상한다.
이날 박탐희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생활고를 겪었던 가정사를 고백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박탐희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자개장 사업을 하시다 갑자기 망했다"며 갑자기 형편이 어려워졌던 과거를 회상하며 당시 오 남매를 건사했던 어머니의 희생을 고백한다. "어릴 적 어머니가 시장에서 상인들이 배추를 다듬고 버린 배춧잎들을 주워 김장하고 반찬을 해주셨다. 오 남매 챙기는 게 힘드셨을 텐데 내색 한 번 안 하셨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을 고백해 감동을 자아낸다. 이어 박탐희는 그렇게 씩씩하던 어머니가 2017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함께 밥을 먹는데 이상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파킨슨병이었다. 7년째 투병 중임에도 밝은 엄마의 모습에 오히려 내가 힘을 얻는다"고 어머니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며 눈시울을 붉힌다.
최근 MZ 세대들 사이 '60대 제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준금은 화려한 골드 미스로 지내는 근황과 함께 "관심을 표하는 남자는 많지만, 결혼을 해봤기 때문에 로망은 없다"라고 본인의 연애관을 솔직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고, 함은정은 1995년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美(미)를 수상한 후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하며 재연 프로그램,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게 된 29년차 배우 인생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어 승무원 출신 아내 이혜선(44)과 결혼 19년 차를 맞은 류진은 과거 7:7 미팅을 통해 아내와 만났던 첫 만남 스토리와 함께 "요즘은 좋은 장소를 가면 아내부터 생각이 난다"라며 결혼 19년 차에도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 근황을 밝힌다. 또한, 류진을 닮아 잘생긴 외모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두 아들의 근황과 첫째 아들 찬형(16)이는 아직도 유명 대형 기획사에서 러브콜이 많이 온다고 공개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