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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긴장감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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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득과 함께 더러운 돈에 손을 댄 동혁은 예기치 못한 총격전으로 사건이 꼬이면서 용의자로 몰리게 된다. 수사망을 빠져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계속해서 난관에 부딪히자 혼란에 빠진 듯 "나한테 다 뒤집어 씌우려고? 나 혼자 X되진 않아" 란 말로 친형제 같던 두 형사 사이 균열을 예고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허 상황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더러운 돈과 관련된 수상한 냄새를 맡은 광수대 팀장 승찬이 돈의 행방을 쫓아 본격적인 사건 수사에 나서면서 갈등이 시작돼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눈앞에 뭐라도 있으면 일단 그것 먼저 의심하게 되거든"이라며 예리한 직감으로 범인을 찾아 나선 그가 어떤 방식으로 명득과 동혁의 숨통을 조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월 17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