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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아들의 전교회장 당선을 자축했다.
30일 강수정은 "제민이가 IMS학교의 전교회장으로 뽑혔다"라며 "5학년인데 4-6학년 있는 반에서 반장이 된 것도 신기하고 기특했는데 전교회장선거에 나가겠다고 해서 놀랐고 뽑혀서 더 놀랐다"라고 자랑했다.
강수정은 시험관 6번 유산 3번만에 어렵게 아들 제민이를 낳았다. 강수정 아들은 영어는 기본 중국어도 유창해 이미 8살에 3개국어가 가능한 언어 영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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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솔직히 노력해서 안 되는거 없다 싶었는데 안 되는거 있구나 싶어 , 임신 소식 후 여러분 실패한 것도 상처가 됐다"며 "반복된 아픔 지쳐갈 때 아들이 내 삶에 찾아왔다 내 인생 구원자, 그 순간부터 제 인생 바뀌었다 내 삶이 다 내 위주였다면 이젠 삶이 아들로 가득하다"며 같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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