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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가인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우환설'에 휘말려 해명했다.
30일 한가인은 기존의 글을 삭제한 후, "우환 있는 줄 오해하시는듯, 덕분에 행복했다는"이라는 짧은 글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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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간 수고많았어. 모든게 많이 변해 버렸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구나. 대견하고 기특했다. 그들의 노래는 또 다른 의미로 나에게 위로가 되어주었다. 여전히 변함 없어줘서 고맙습니다. 우리가 다시 만나기를... 그때까지 열심히 지내기를..."이라고 덧붙였다.
한가인의 이런 글에 일부 팬들의 걱정을 낳기도 했다. 특히 콘서트를 보며 눈물을 훔치기도 한 한가인의 모습도 더해져 있었기 때문. 이에 한가인은 god 콘서트로 행복한 감성이었음을 전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자신의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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