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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상민이 현재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나는 상대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승수는 "너는 썸 전 단계로 생각하는데 그분은 그 이상일 수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그건 내 욕심"이라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이본은 "좋은데 욕심이라고 할 거 뭐가 있냐. 좋으면 가는 거다. 들이대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헤어졌다 다시 만난 사람이다. 마지막 여친인 거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운 거다"라며 전 여자 친구와 재회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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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은 "헤어질 때는 왜 헤어진 거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그 친구가 똑똑하다. 똑똑하니까 헤어진 거다. '나는 널 좋아하는데 네가 사는 방식이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 (지금의 나는) 완전 바뀌었다. 그리고 (그때도) 날 싫어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이상민은 지난해 방송에서 일명 '대게녀'라고 불리는 마지막 여자 친구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여성은 이상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에도 돈을 빌려 대게를 사줄 정도로 좋아했던 인물로 '미우새' 내에서는 '대게녀'로 불렸다.
당시 이상민은 집 정리를 하던 중 오래된 카메라에서 '대게녀'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고, 옆에서 사진을 본 김준호는 "김희선+김준희 느낌이다. 정말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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