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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년 4월 출산을 발표한 손담비가 떨리는 임신 발표의 순간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25일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에서는 손담비가 시험관 2차 시술을 앞두고 관상을 보러 간 모습이 공개됐다. 관상가는 "관상학적으로 보면 올해는 아이가 착상이 될 것 같다"라며 손담비의 임신 가능성을 예측했고, 실제로 이 점괘가 정확하게 들어맞으며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26일 손담비 소속사 블리츠웨이 스튜디오는 "손담비가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손담비의 출산 예정일은 2025년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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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는 "시험관 자체가 힘들다"며 "매일같이 서너 번씩 배에 주사를 놓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배가 온통 멍이다"고 털어놨다. 시험관 1차 실패 후 우울했다던 손담비. "사실 첫 번째, 두 번째까지는 그래도 '될거다'라는 게 있지만 오래되면 힘들다"면서도 포기 하지 않고 시험관 2차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손담비는 "이제 이식만 남은 상태"라며 "산부인과를 갔다 왔는데 다음주에 언제 이식을 할 지 정해질 것 같다. 2차여서 많이 떨리는 단계"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리고 손담비의 바람이 이루어졌다. 임신에 성공, 내년 부모가 되는 것.
이와 관련해 손담비 소속사 측은 "현재 손담비와 가족은 큰 기쁨 속에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규혁♥' 손담비의 역사적인 임신 발표의 순간은 10월 2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