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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국 밴드 레이니 측이 내한 공연 하루 전 갑작스럽게 공연을 취소했다.
레이니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고양 킨텍스 2전시장 9홀에서 월드투어의 일부인 '어 뷰티풀 블러(a beautiful blur)'를 개최해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 하루 전 돌연 취소해 논란이 되고 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건강상의 이유라지만 공연을 위해 전날부터 지방에서 올라온 팬도 많기 때문에 환불을 받는다 해도 시간적, 금전적 손해를 피할 수 없기 때문. 이에 레이니의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라이브네이션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라이브네이션코리아입니다.
레이니 내한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상 이유로 9월 29일(일)로 예정되어 있던 본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아티스트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태이므로 내일 공연 진행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공연을 예매하신 관객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