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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유승준의 한국행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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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승준은 한국 입국 희망 의사를 밝히면서 시도를 이어왔다. 2015년 주LA한국총영사관이 재외동포 체류 자격 비자 발급을 거부하자 이를 취소해달라고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파기환송심, 재상고심이 이어진 끝에 대법원은 유승준의 손을 들었으나, LA총영사관은 "유승준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면서 발급을 거부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