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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명수가 내년 콘서트를 예고했다.
이에 박명수는 "고척돔은 너무 크다. 예를 들면 계약금이 3억이다. 그래서 안 될 것 같다"며 "내년 5월 정도에 개인 콘서트를 꼭 할거다. 관계자와 이야기 하고 있다"며 콘서트 계획을 언급했다.
그는 "미친 연습을 해서, 여러분들 앞에서 성의 없이 나와서 하는 게 아니라 '저 사람이 콘서트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했구나'라는 걸 보여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그런 모습을 보면 아이유 씨나 다른 누군가가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한번 얼굴 비춰줘야지'라고 하지 않겠냐"며 "미안한데 유료로 할거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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