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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베테랑2'가 개봉 15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매서운 속도로 흥행 중인 '베테랑2'의 흥행 요소는 반드시 극장에서 관람해야 하는 시원한 액션,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과 두 번 세 번 보면 볼수록 더 재미있는 류승완 감독의 연출 디테일에 있다. 실관람객들은 '베테랑2'에 대해 "이런 영화를 극장에서 봐야지 싶다. 올해의 영화", "액션만 미친 게 아니라 배우들 연기도 제대로 미쳤네", "명불허전 명배우 황정민. 아직까지도 액션이 짱짱하네", "정해인 뭐지? 내가 알던 정해인 맞아? 완전 입덕함" 등 호평 세례를 이어가는 것뿐만 아니라 같은 영화를 여러 번 다시 관람하는 N차 관람까지 이어가고 있어 '베테랑2'가 올가을 극장가에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는 작품임을 입증했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