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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의 진실공방 속 강연에 나선다.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찬탈하려 했다며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민 전 대표는 '코미디'라고 반발했으나, 어도어는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민 전 대표를 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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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이브는 "'돈을 줄테니 받고 나가라'는 협상안을 제안한 적 없다. 뉴진스 팬미팅과 앨범 제작이 중단된 것은 민 이사의 업무태만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이처럼 민 전 대표와 하이브는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다만 양측이 동일하게 인정한 것은 뉴진스의 활동이 멈췄다는 것. 이에 "뉴진스는 내 머리와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며 '뉴진스맘'을 자처한 민 전 대표가 딸들의 다음 행보를 공개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