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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토드 필립스 감독이 영화 '조커: 폴리 아 되' 음악 시퀀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출을 맡은 토드 필립스 감독은 "호아킨과 처음 만나서 아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편에서 아서는 어색하면서도 어설픈 외톨이었지만, 로맨틱한 부분도 있고 사람 머리에 늘 음악이 연주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만약 속편을 하게 된다면 원래 있던 로맨스가 밖으로 표출되면 어떨까 싶었다. 음악 사용도 전편보다 2편에서 더 확장됐다고 볼 수 있다. 아서의 노래는 엄마가 아파트에서 같이 살면서 틀어놨던 음악들이고, 전부 사랑과 관련된 노래다. 어떻게 보면 음악을 사용해서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