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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세영이 같은 아역배우 출신인 박은빈과 인연을 전했다.
이어 "제 또래 친구들은 울고 콧물 범벅인 친구들이 많았는데 저는 어릴 때부터 혼자서 모든 걸 해결했다. 깔끔하고 얌전한 척 잘했다.
같이 연기했던 친구 중 박은빈과 인연이 있던 이세영은 "자매나 친구로 연기를 같이 했다. 성인이 되고나서 숍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 어릴 때는 핸드폰이 없으니까 엄마들끼리만 연락을 하셨다. 그러다 제가 '은빈아! 너 방송 봤어!' 하고 번호 교환하고 가끔 안부를 묻는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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