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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빅뱅 때문에 해체 될 뻔했다 "위기감 느껴 日서 조기 귀국" ('라스')

정안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9-25 16:13


동방신기, 빅뱅 때문에 해체 될 뻔했다 "위기감 느껴 日서 조기 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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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준수가 그룹 빅뱅에 위기감을 느꼈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25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이제야 밝히는 그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라며 선공개 했다.

이날 김준수는 '아이돌 시절 위기를 직감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 빅뱅을 언급했다. 김준수는 "아이돌 그룹 활동 시절에 탄탄하게 인기가 많았었는데, 데뷔 2년 차 때 '일본에 주력해서 활동해 보자'는 얘기에 2년 정도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국내 활동은 공백기가 생겼다"며 "그때 마침 빅뱅이 나왔다"고 떠올렸다.

그는 "우리는 항상 라이벌이 바뀌었다. 그 전까지는 부담을 느낄 정도의 라이벌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빅뱅의 '거짓말' 무대를 보면서 우리가 봐도 멋있더라"며 "기존의 칼군무를 하던 아이돌 스타일에서 벗어난 자유분방한 스타일이 멋있었다"고 했다.


동방신기, 빅뱅 때문에 해체 될 뻔했다 "위기감 느껴 日서 조기 귀국" …
빅뱅을 보면서 처음으로 위기감을 느꼈던 동방신기는 원래 일본 활동을 좀 더 하려고 했지만, 급하게 조기 귀국했다고. 그런 빅뱅 덕분에 전설의 파트가 탄생하기도 했다.

김준수는 "우리가 해왔던 음악과 칼군무만 고집하지 말고, 시대가 변한 걸 인정하고 나온 음악이 '주문'"이라며 "외국팀 3팀, 한국팀 2까지 무려 5팀의 안무를 받아 좋은 부분만 골라 안무를 만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준수는 "'주문' 시그니처 안무를 내가 짰다"며 "멤버들도 처음엔 의아해했지만, 다 같이 서서 춰보니 느낌이 좋았다"며 전설의 춤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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