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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준수가 그룹 빅뱅에 위기감을 느꼈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우리는 항상 라이벌이 바뀌었다. 그 전까지는 부담을 느낄 정도의 라이벌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빅뱅의 '거짓말' 무대를 보면서 우리가 봐도 멋있더라"며 "기존의 칼군무를 하던 아이돌 스타일에서 벗어난 자유분방한 스타일이 멋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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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우리가 해왔던 음악과 칼군무만 고집하지 말고, 시대가 변한 걸 인정하고 나온 음악이 '주문'"이라며 "외국팀 3팀, 한국팀 2까지 무려 5팀의 안무를 받아 좋은 부분만 골라 안무를 만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준수는 "'주문' 시그니처 안무를 내가 짰다"며 "멤버들도 처음엔 의아해했지만, 다 같이 서서 춰보니 느낌이 좋았다"며 전설의 춤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