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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마마무 화사가 남다른 촉을 자랑했다.
화사는 "첫 느낌을 중요하게 여긴다"며 "이 집도 처음 보고 계약했다. '저 여기서 살래요'라고 했다. 첫 느낌에 바로 집 계약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화사가 사는 집 매매가는 50억 정도. 아쉽게도 화사는 "자가는 아니고 데뷔 이후로 쭉 전세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달 저작권료로 억대가 들어온 적도 있다며 저작권부자임을 인증했다.
또한 "사람을 볼때도 첫 느낌을 중시한다"며 "그게 거짓말을 안하더라. 첫 느낌이 딱 그대로다. 너무 맞더라"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연예인들도 많이 봤을텐데 처음 봤는데 느낌이 안좋은데 하는 연예인들도 있을수 있는데 그런 연예인들이 실제로 안좋은일 겪은일 봤나"라고 물었다. 화사는 "봤다. 저분은 언젠가 일 나시겠다. 그런데 그렇더라. 역시나"라고 웃어 어떤 연예인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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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는 "어릴 때 부터 속옷 입는 걸 안좋아했다. 속옷을 입으면 밥이 얹힌다"며 "그래서 평소에도 잘 안하고 다니려고 하는데 멤버들이 기겁을 했다.그래서 생각한게 비공식자리에서는 입지 말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많이 이슈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 축제에서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질타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불편한 사람들이 많았다면 제가 반성해야 한다. 공연할 때 눈이 돌 가 있다. 제가 한걸 기억도 못했다. 그날 오히려 너무 행복해서 잠을 못잤다. 학생분들도 너무 재미있게 놀아주셨기에 내가 가수하길 잘했다 생각한 날이 그날이다"라고 말했다.
일부 팬들은 아이돌 될 자격이 없다며 탈퇴까지 요구하기도 했던 과정을 겪은 화사는 더 단단해져있었다.
화사는 "다음 10년 계획은 없고 아주 노년의 계획은 있다"며 "해안가에 집을 사고 통통배를 사서 남편에게 배 운전 자격증을 따라고 하고 요리를 하라고 하는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성규는 "차라리 고용을 해라"라고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