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왕이 돌아온다.
조용필은 1975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시작으로 '창밖의 여자', '미워 미워 미워' '친구여' '나는 너 좋아'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여행을 떠나요' '킬리만자로의 표범' '모나리자' '꿈' 등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가왕으로 우뚝 섰다.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누적 앨범 1000만장 돌파, 일본 NHK홀 공연, 일본 '홍백가합전' 출연, 미국 카네기홀 공연 등 국내 가수 최초의 기록도 써내려갔다.
2022년 11월과 지난해 4월에는 선공개 싱글 '로드 투 20- 프렐류드 1·2'를 발표했는데,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에 도전하는 등 획기적인 변신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그만큼 조용필이 수년간 공들여 준비한 20집은 어떤 신드롬을 불러올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