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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조은숙이 잘 나가던 식당을 하루아침에 폐업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같이 살이에 완벽 적응하며 물오른 케미를 예고한 가운데 나들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박원숙과 정애리의 극과 극 여배우 화장법이 공개된다. 다양한 화장 도구들로 입체감 있는 효과를 만들어내는 금손 원숙에 비해 정애리는 5천 원 팩트 하나로 초간단 화장을 선보인다. 한편, 오일장에서 구경하는 족족 구매에 나서는 큰손 혜은이의 모습에 알뜰 주부 조은숙은 놀람을 금치 못하는데, 계획형 소비자 은숙의 마음을 무너뜨린 혜은이의 비장한 한마디가 공개된다. 또한 조은숙이 과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던 식당을 하루아침에 접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 예정이다.
금속공예 작가 정애리
정애리 교통사고 → 난소암 아픔 공개
야심한 밤 자매들의 은밀한 토크가 이어진다. 정애리가 정한용과의 끈적한(?) 러브신의 비화를 털어놓자, 조은숙은 양조위의 수염을 먹어 버린 파격 키스신을 공개해 언니들의 배꼽을 잡는다. 한편 정애리는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던 그날의 아픔을 떠올린다. 대형 트레일러와 부딪힌 아찔했던 교통사고에 이어 복막염과 난소암까지 죽을 고비를 겪었던 사연이 공개된다. 특히, 정애리는 항암 치료 이후 더벅머리를 짧게 자르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아픔 이후 바뀐 삶의 태도를 털어놓는다.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며 더욱더 가까워진 네 자매의 이야기는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동거 생활을 통해 서로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고 배우며,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