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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4년 만에 재결합한다.
여자친구는 2015년 1월 데뷔,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 '핑거 트립'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빼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을 앞세워 '파워청순'이라는 걸그룹 콘셉트의 새 지평을 열기도 했다. 그러나 2021년 쏘스뮤직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은 해체 수순을 밟았다.
다음은 쏘스뮤직 입장 전문.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